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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ee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Router와 Routing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같은 IP 대역 안에서는 바로 통신할 수 있지만, 다른 대역대 네트워크와 통신하려면 Router가 필요합니다.
Router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이어주고, 목적지까지 트래픽을 안전하게 보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1. Router와 Route Table
1.1. Router
Router는 서로 다른 대역대인 네트워크를 연결해 주는 장치이다.
예를 들어, 사무실 네트워크(10.0.0.*)에서 인터넷(8.8.8.8)으로 나가려면 Router를 통해야 한다.
Router는 '어느 경로로 가야 할지'를 알고 있어서, 트래픽을 적절한 곳으로 보내줄 수 있다.
1.2. Route Table
Router가 참고하는 경로 정보 목록이 바로 Route Table이다.
아래 표에는 Gateway(목적지 다음 경유지), Metric(우선순위), Interface(실제로 나가는 장치) 등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용어 | 설명 |
Destination | 목적지 IP 주소나 네트워크 대역 |
Netmask | 목적지 네트워크 범위를 정해주는 마스크 (예: 255.255.255.0) |
Gateway | 다음으로 트래픽을 보낼 경유지 IP (다음 Hop) |
Interface (dev) | 실제로 트래픽이 나가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예: ens160) |
Metric | 우선순위 숫자가 작을수록 먼저 확인됩니다. 동등한 숫자는 같이 처리됩니다. |
Router는 이 테이블을 참고해, 트래픽을 목적지까지 가도록 길을 안내한다.
2. Hop, 목적지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Router에서 목적지로 가는 중간 단계를 Hop(홉)이라고 한다.
트래픽은 다음 Hop, 또 다음 Hop처럼 경유지를 차례로 지나며 목적지까지 도달한다.
예를 들어, 아래처럼 트래픽이 이동한다고 했을 때, 여러 Hop을 거쳐서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된다.
- 사무실 → 회사 메인 라우터 → 인터넷 게이트웨이 → 최종 서버
Router는 Route Table을 참고해 '다음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려준다.
이를 Next Hop이라고 부르며, 트래픽은 이 정보를 따라 목적지까지 이어진다.
3. 네트워크 예시
3.1. 언제 Routing 등록을 할까?
같은 대역대 안에서는 바로 통신할 수 있지만, 다른 대역대와 통신하려면 경로 정보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10.0.0.*에서 172.16.0.*으로 가고 싶으면, Route Table에 172.16.0.*은 여기로 보내라는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3.2. 등록후 테스트
Routing 정보를 등록한 후에는 ping이나 traceroute로 정상적으로 목적지와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테스트를 통해 실제로 Routing이 잘 작동하는지 점검할 수 있다.
Router와 Routing은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내부망과 외부망을 안전하게 연결하고, 트래픽이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음 글에서는 라우팅 설정 예시나 동적 라우팅 방식을 더 깊이 다뤄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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